< 보고서 내용 요약 >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의 전환은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기회이자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고 있다.

과거 IT 인프라 구축과 정보시스템의 활용에 대한 논의가 화두였던 시대를 지나 수년간 IT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혁신, 그리고 그린 IT와 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져왔다. 현재는 신 시장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한 전략의 중심에 소프트웨어(이하 SW)가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부합된 국가적 차원의 정책 및 지원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IT?SW 활용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IT?SW 관심과 IT?SW 교육, IT?SW 인력, IT?SW 수용성, 기업 간 전자적 연결(협업) 등 소프트 요인(soft factor)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어 IT?SW 활용과 관련된 조사 방향도 이런 부분을 수용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01년부터 조사해온 ?국내 기업의 e-비즈니스와 IT 활용 조사?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반영되어, 선행 연구(2009년, ?IT 활용지수 개발 연구?) 결과를 기초로 2009년 조사부터는 "IT 활용지수" 산출 및 분석을 위해 설문 및 표본을 개편하여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능적 환경변화에 따른 IT?SW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 명을 ?국내 기업의 e-비즈니스와 IT 활용 조사?에서 ?국내 기업의 IT?SW 활용 조사?로 변경하여 국가, 사회, 산업 등 사회전반에서 창조경제 가치창출의 동인이 되고 있는 IT?SW 활용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조사 내용을 수정하였다.

한편 올해 IT?SW 활용 현황에 대한 파악 및“IT 활용지수”산출은 올해 국내 종사자 수 10인 이상 기업 3,08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IT?SW 활용 현황에 대한 조사 및 IT 활용지수 산출을 위한 통합 평가 프레임워크는 크게 기반(Resource), 관리(Governance), 수용(Acceptiveness), 리더십(Leadership), 프로세스(Process), 성과(Performance), 환경(Environment) 7대 평가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중, 프로세스(Process) 영역에서 IT 활용지수가 산출된다.

< 보고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