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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 현대자동차그룹, 오픈소스SW 기반 디지털 전환 협력 '맞손'
구현도 2023-11-08 1603
내용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과 현대자동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이하 현대자동차그룹)는 8일 서울 서초동 오픈업센터에서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하 SW)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신속한 미래차 전환을 위해 오픈소스SW 기반의 디지털 혁신과 이를 활용한 대·중·소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 본 협약은 자동차 분야 부품기업 대상 △오픈소스SW 기술 분야별 솔루션맵 구축 및 활용 서비스 제공 △오픈소스SW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SW안전 진단 지원 △오픈소스SW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로의 전환에 따라 자동차 산업 핵심 경쟁력이 하드웨어에서 SW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나, 국내 부품사들은 준비가 미흡하여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 특히,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을 위해 SW 개발 역량과 기반이 부족한 중소·중견 부품사는 오픈소스SW를 활용한 신속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

□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기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오픈소스SW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무료로 공개한다.

○ 공개되는 데이터는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오픈소스SW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동차 분야 중소‧중견 부품기업들이 자사 부품에 탑재하는 등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NIPA는 공개된 오픈소스SW 데이터를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동차 분야의 오픈소스SW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 또한, 자동차 분야 중소‧중견 부품 기업들의 오픈소스SW 활용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등 법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라이선스 검증을 지원하고, SW 오작동 등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 NIPA 허성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차 전환의 핵심 성공 요소인 SW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붙임] 보도자료(NIPA-현대자동차그룹,오픈소스SW기반디지털전환협력‘맞손‘).hwp (파일크기: 9 MB )
[붙임] 사진.zip (파일크기: 8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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