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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K-Lab 볼리비아’ 개소... 현지 디지털 인재 양성
구현도 2024-11-11 393
내용 ■ 지난 8일, 볼리비아 국립대에서 볼리비아 국립대 총장, NIPA 글로벌본부장 등 참석
■ 디지털 인재 양성과 양국 간 디지털 협력 플랫폼 기회 기대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11월 8일 10시 볼리비아 라파스에 위치한 볼리비아 국립대학교(UMSA*)에서 ‘K-Lab 볼리비아’ 개소식을 개최하며 현지 디지털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 Universidad Mayor de San Andrés(UMSA)

○ 이번 K-Lab 설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주도하는 정보통신(ICT) 분야 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의 디지털 전환과 ICT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디지털 혁신 인프라로서,

○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한 모델링, 제작, 코딩 등 소프트웨어(SW)·ICT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협력 활동을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동 사업은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협력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 간 디지털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특히, 볼리비아 정부는 디지털 혁신을 국가 발전 전략의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선도적 디지털 경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이번에 개소한 볼리비아 K-Lab은 미얀마, 라오스,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되는 메이커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혁신 시설로, 볼리비아 UMSA 대학 학생 및 청년들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K-Lab은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하는 디지털 메이킹 기초 역량부터 SW 및 ICT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작, 실습, 협력 등을 지원하는 시설

○ 먼저, 우리 정부가 공여한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하여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상품화 등 디지털 제조 교육을 실시하고,

○ ICT 리터러시, 인공지능(AI)·SW,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드론 및 디지털콘텐츠 등 디지털 서비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 개소식에는 마리아 에우헤니아 가르시아 모레노(Maria Eugenia Garcia Moreno) 볼리비아 국립대학교 총장, 호세 루이스 구띠에레스 구띠에레스(JOSÉ LUIS GUTIÉRREZ GUTIÉRREZ) 교육부 차관, 곽정호 NIPA 글로벌본부장, 이장 주볼리비아 대사 등이 참석하여 양국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NIPA 곽정호 본부장은 “K-Lab을 통해 볼리비아 ICT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국이 힘을 모아 디지털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 마리아 에우헤니아 볼리비아 국립대학교 총장 또한 환영사를 통해 “K-Lab이 볼리비아 청년들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혁신의 희망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NIPA는 2027년까지 볼리비아 K-Lab을 운영하며 현지 ICT 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지원을 이어가며, 장기적으로는 볼리비아의 자립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이번 개소를 계기로 한국과 볼리비아는 디지털 혁신과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서 더욱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파일 [붙임] 보도자료(NIPA, ‘K-Lab 볼리비아’ 개소... 현지 디지털 인재 양성).hwp (파일크기: 1 MB )
[붙임] 사진.zip (파일크기: 4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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