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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의료 AI ‘닥터앤서2.0’ 글로벌 경쟁력 입증한다
구현도 2024-12-11 227
내용 ■ 12월에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NUH)과 닥터앤서2.0 교차검증 수행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분당서울대병원,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NUH)과 함께 의료 AI(인공지능) ‘닥터앤서2.0’에 대한 국제 수준의 기술력 검증에 나섰다.

○ 지난 10일, 싱가포르 NUH에서 닥터앤서2.0 솔루션에 대한 해외 교차검증(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것)에 본격 착수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검증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닥터앤서2.0의 12종 중점질환 중 위암·폐렴·간암·갑상생암(갑상선암) 등 4개 질환의 AI 소프트웨어(SW) 성능을 평가한다.

□ 이번 교차검증은 한국의 의료데이터와 기술력으로 개발된 닥터앤서2.0 솔루션을 싱가포르 현지병원에 설치하고, 현지 병원 데이터를 이용해 AI 모델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 나아가, SW 시연과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기술적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 닥터앤서2.0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의 지원을 받아 지난 4년간 진행된 대규모 의료 AI 프로젝트다. 국내 30개 의료기관과 19개 ICT 기업, 39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진료데이터와 의료영상 등 광범위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하여 12종 중점질환*에 대한 24개 AI 정밀 의료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위암, 우울증, 피부질환, 당뇨, 폐암, 폐렴, 전립선 증식증, 간암, 뇌경색, 간질환, 고혈압, 갑상생암(갑상선암)

□ 이번 검증은 단순히 기술 평가를 넘어 국내 의료 AI 솔루션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과 공동 개발한 AI 의료기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과 연계하여 의료기기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 NIPA 허성욱 원장은 “국내에서 개발한 의료 AI 솔루션을 해외병원 교차검증을 통해 임상 유효성을 입증하는 것은 의료 AI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수한 의료 AI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붙임] 사진.jpg (파일크기: 1 MB )
[붙임] 보도자료(NIPA, 의료 AI ‘닥터앤서2.0’ 글로벌 경쟁력 입증한다).hwp (파일크기: 1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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