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분야 등에서 잔뼈가 굵은 퇴직전문가 43명이, 개발도상국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길을 떠남

ㅇ 자신들의 업무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쓰기 위함

ㅇ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는 ‘퇴직전문가 개도국 파견사업"으로 제3차 파견자 43명을 선발하여 과테말라를 비롯한 15개국에 파견을 시작했다고 밝힘

ㅇ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파견된 국가의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서 IT, 환경, 에너지, 전자정부 등의 분야의 전문가로 일하게 될 예정

ㅇ 이들 43명의 퇴직전문가는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 직무교육 등을 받아왔으며, 지난 8월10일 위촉장을 수여받고 자신의 파견일자를 기다리고 있음

□ 지난해 제1차 퇴직전문가로 과테말라 경제부 지방 중소기업청에 1년 동안 파견되었던 이동곤 자문관은 “개도국이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커피 등 그 지역특산품의 수출판로 제공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지원해줌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중미무역사절단을 파견국에 유치하며 현지 경제부 중소기업차관 및 미국대사관 교육원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을 정도로 파견국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힘.

ㅇ 이동곤 자문관은 지난해에 이어 제3차 퇴직전문가로 재선정되어 베트남 중소기업청에 파견을 앞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