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기금 지난 5년간 총 4조5천억원 투자
- 산업원천기술개발, 기반조성, 인력양성, 표준화 등에서 성과 확인
□ 정보통신진흥기금(이하 기금)이 ‘06년부터 ’10년까지 5년간 국내 IT산업에 총 4조5천억원 투자되었으며,
ㅇ 4세대 이동통신 원천기술 확보 등 우리나라 IT산업의 기술축적과 원천기술 획득에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남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지난 5년간의 기금 투자 성과를 엮은 「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이같이 밝힘
ㅇ 기금 중 절반이 넘는 2조7천여 억원이 IT기술개발 분야에 투자되었으며, 뒤이어 산업기반조성, 인력양성, 표준화 분야에 지원됨
ㅇ 이를 통해 약 3만5천 건의 논문 발표와 3만2천 건의 특허, 1,700여 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둠
ㅇ 특히 지난 5년간 기금 투자를 통해 발표된 논문 중 6,700여 건의 논문이 SCI급 논문이며, 3만2천여 건의 특허가 국외 등록 및 출원이었음
□ IT산업 기술개발 분야의 투자 중 대표적인 성과로는 세계 표준기술로 채택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개방형 Wibro와 LTE-Advanced가 꼽힘
ㅇ IC 내장형 투명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확보도 주요 성과의 하나임
- 이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과 소재의 수입국에서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의 46%를 차지하는 기술선도국 지위로 올라섰다고 사례집은 밝힘
□ 중소기업의 기술자립도 향상을 목표로 기금이 투자된 산업기반조성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가 나타남
ㅇ 기금의 지원을 받아 초고화질 녹화가 가능한 DVR를 개발한 (주)큐텀은 ‘10년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100% 이상 성장했으며,
ㅇ ‘09년 매출이 5억원에 불과했던 (주)답스는 기금과 기술지원을 통해 디지털방송 중계기 모듈을 개발하여 ’11년도 매출이 100억에 달하는 디지털방송 중계기의 최강자로 등극함
□ 이밖에도 기금은 우리나라가 개발된 기술의 세계 표준화와 해외 특허 출원을 지원하여 총 160건 이상의 국제표준특허를 확보하였으며,
ㅇ IT산업 기술경쟁력이 최고 기술보유국인 미국의 90% 수준에 도달하는데 기여하였다고 사례집은 밝힘
□ 사례집을 발간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현식 기금관리단장은 “정보통신진흥기금은 ‘93년 설치된 이래 지난 18년간 IT산업이 우리경제의 성장엔진이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IT산업의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을 감안할 때 IT분야의 지원은 국가경쟁력확보를 위해서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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