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인도 개발자의 활용이 본격화 됨

ㅇ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14일(수) 인도 뱅갈로에서 ‘인도 SW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갖고 SW개발 아웃소싱 업무를 시작

ㅇ 센터의 운영은 세계적인 SW 아웃소싱 기업인 위프로(WIPRO)가 맡아, 숙련도 높은 인도 인력들을 활용하여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게 됨

ㅇ NIPA의 정경원 원장은 “신라 혜초 스님이 750년 전에 인도를 대한민국에 알리고 양국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 것처럼, 센터가 향후 IT/SW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함

□ NIPA는 우선 센터를 이용할 기업으로 6개 정도의 중소SW 업체를 선정할 계획

ㅇ 이렇게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에서 개발할 과제의 과업을 정의한 요구분석서 작성을 지원받음

ㅇ 센터 운영사인 위프로는 요구분석서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과 계약을 맺고 개발을 하게 됨

ㅇ NIPA는 센터 운영과 센터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 1명을 파견

□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내 기업 20개사와 인도 기업 80여 개사가 참석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도 함께 개최됨

ㅇ 포럼에서는 ‘한국과 인도 간에 아웃소싱 개발의 전망과 발전 방안’이 발표되고 논의되었음

ㅇ 정경원 원장은 “지원센터는 2010년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IT/SW 기업간 협력 확대 방안이 현실화 된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

* Wipro : 1945년 설립된 인도 제3의 소프트웨어사로 뱅갈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에 11만여명의 인력 보유하고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글로벌 기업. IT서비스, R&D 아웃소싱, 인프라 아웃소싱, 영업프로세스 서비스, 비즈니스 컨설팅 등 제공. 특히 R&D 아웃소싱 서비스에서는 세계 최대이며, PCMM & CMMi Level 5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고, 독특한 품질 관리 방법을 처음으로 완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