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IT활용지수 53.1로 4.6포인트 상승
- 2011년 국내기업 IT활용 조사결과 발표
□ 올해 국내 기업의 IT활용 지수가 51.3(100포인트 기준)으로 전년보다 4.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ㅇ IT활용 지수는 각 기업의 IT관련 환경과 운영 성과, 프로세스, 리더십 등 7개 항목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것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IT활용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
ㅇ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29일 ‘국내기업 e-비즈니스와 IT활용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힘
ㅇ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의 IT활용 지수가 전년 대비 7.6포인트 상승한 59.6로 가장 높았으며, 출판?영상?방송?정보업이 57, 제조업이 48.9로 그 뒤을 이었으며, 농?어업이 19.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됨
□ 국내기업들의 IT활용 수준은 총 4단계의 발전 단계 중 IT를 통해 기업내 정보를 전사적으로 통합하여 이용하는 수준인 2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다만, 조사기업의 82%가 기업내 정보를 부서내에서 처리하고 이용하는 수준인 1단계에 머물러있는 반면, 4.1%만이 IT를 경영전략 수립과 신사업을 창출하는데 이용하는 4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
ㅇ 5.6% 기업은 IT를 통해 타 기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처리하는 3단계 수준에 도달
□ 기업이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 보급률은 ERP 28.1%, CRM 10%, SCM 7.3%, KMS 6% 순으로 나타남
ㅇ 최근에는 RFID와 모바일 비즈니스의 도입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ㅇ RFID는 전년대비 3.1% 늘어난 9.8%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데, 주로 운수업, 전기업, 가스업, 도소매업 중심으로 출입통제, 입출고관리, 운송관리 등에 이용되고 있음
ㅇ 조사기업 중 19%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모바일비즈니스는 전년대비 4.6% 증가
- 모바일 비즈니스의 활용범위도 이메일 확인 및 발송 등 단순 기능지원에서 업무결재, 영업지원과 같은 스마트워크로 확장되고 있음
□ 정보화 조직과 정보책임자(CIO)를 두는 기업도 늘어남
ㅇ 전년보다 3.3% 증가한 35.1%의 기업이 정보화 조직을 갖추었으나 그 중 정보화 이외의 업무를 병행하는 곳이 16%에 달해 정보화 전담부서 증가세는 주춤
ㅇ CIO를 임명한 곳도 23.3%에서 26.9%로 늘었으나 CIO가 타 업무를 겸직하는 곳도 7.3%에 달해 겸직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 기업이 IT를 활용하여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있어서는 CEO의 정보화 추진 의지와 활동수준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조사
ㅇ 그 다음으로 대기업에서는 IT조직과 예산, 정보보안 등을 포함한 IT관리와 IT교육과 직원들의 인식수준을 의미하는 IT수용이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이에 반해 중소기업에서는 기업의 IT프로세스와 정보시스템 도입 및 운영 수준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됨
□ 조사와 분석을 주관한 NIPA의 홍승표 산업분석팀장은 “각 기업별로 자신이 속한 IT활용 단계를 파악해 3단계, 4단계로 발전해나갈 전략을 수립하여 IT를 통한 경영성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밝힘
붙임 1. 2011년 국내기업 e-비즈니스 IT활용 조사 개요
2. 2011년 국내기업 e-비즈니스 IT활용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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