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SW를 발굴하고 재가공하여, 새롭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됨

ㅇ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는 30일(금)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SW자산활용 고도화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ㅇ 이 사업은 ▲ 휴면상태에 있거나 사장화된 SW 자산을 조사하고 발굴하는 기반구축 사업 ▲ 발굴된 SW자산의 가치를 평가하여 매입하는 사업 ▲ 매입된 SW자산을 재개발하여 상품화하는 자산재개발로 구성됨

- SW 자산에 대한 조사와 발굴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IT서비스산업협회 그리고 정보산업연합회를 통해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임

- 기업이 보유한 SW자산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고 매입한 후 수요자를 발굴하여 재개발 하는 것은 NIPA가 진행함

□ 본 사업은 작년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에 포함되었던 ‘SW뱅크’와 관련된 것

ㅇ 정부는 SW자산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SW뱅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국내 기업과 출연 연구소, 대학 등이 보유한 SW, 소스코드, 모듈, 개발 노하우, 아이디어 등을 SW뱅크라는 시스템에 DB화 한 후 수요기업에게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것

ㅇ 이를 통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SW의 사장화를 막고, 기술의 단절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NIPA는 기대

□ 자신의 SW자산을 매각하고자 하는 기업은 4월까지 NIPA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됨

ㅇ NIPA는 이후 기술평가를 거쳐 6월까지 SW자산을 매입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재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

ㅇ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