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글로벌SW협력센터(GIDC)가 전자정부 수출의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음

ㅇ 우리 정부와 IT부문 협력을 위해 방한한 해외 고위 관계자들이 필수 코스로 GIDC가 선택 해 방문하고 있는 것

ㅇ GIDC는 우리의 전자정부를 해외에 홍보하는 한편 국제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이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설치한 상황실

ㅇ 지난 16일(수)는 몽골의 정보통신우정청장과, 유럽연합의 집행위원, 우간다의 정보통신부장관이 GIDC를 연달아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및 IT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 함

ㅇ 하루 앞선 15일(화)에는 피지, 사모아, 솔로몬 제도 등 태평양 연안 도서 10개국의 공무원들이 방문했고, 오는 22일에는 루마니아 정보통신부 관계자들의 정보화사례 벤치마킹이 예정되어 있음

ㅇ 작년 11월 개소한 GIDC는 지금까지 브루나이, 싱가폴, 터키 등 25개국에서 150여명의 핵심 인사들이 방문하여 정보화 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하였음

ㅇ 일주일에 1회 이상 해외 공무원들의 방문해 전자정부 수출을 위한 교류-협력의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 16일 방문한 밧데르단 몽골 정보통신우정청장은 2005년 ‘몽골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한 이래 NIPA가 보여준 몽골의 정보화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의제를 논의했음

ㅇ NIPA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몽골의 9개 전자정부 과제에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이중 관세정보화(08년), 조달정보화(10년), 특허정보화(10년), 주민등록 전산화(11년), 전자무역(11년)의 5개 사업을 몽골정부가 발주하여 국내 기업이 수주하였음

ㅇ 오후에는 마로스 세프코비치(Maros Sefcovic)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GIDC를 방문하여 정경원 원장과 전자정부를 비롯한 공공 정보화 서비스와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한-유럽 IT기업간 협력증진 방안 등을 협의

ㅇ 한편, 템보 니욤비(Thembo Nyombi) 우간다 정보통신부 장관도 올해 NIPA가 진행하는 ‘우간다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의 준비 현황을 브리핑 받고, 우간다측의 감사와 지원을 표명

□ GIDC의 효용성에 대해 국내 업계도 긍정적으로 평가

ㅇ 위정식 SKC&C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전자정부 수출에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물꼬를 터주면 기업들의 해외활동이 원활해진다”면서, “GIDC에 해외 핵심 의사결정자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정보화 분야의 협력사업을 계속 만들어내는 것은 기업입장에서도 환영할만한 일이며, 향후 GIDC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