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수용)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국민신문고’의 해외 수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섬

ㅇ ‘국민신문고’의 해외홍보를 위한 툴킷 제작과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를 대상으로 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

ㅇ 양 기관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ㅇ ‘국민신문고(www.epople.go.kr)"는 우리 국민이 정부를 대상으로 민원제기, 제안, 신고, 정책토론 등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소통 창구로서, 2011년에는 민원 행정 혁신사례로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하기도 했음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선 ‘국민신문고’를 개발하면서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3세계 국가가 이를 도입하기 위해 갖춰야 할 법?제도적 환경, 업무 프로세스, 운영 자원과 시스템 개발 내용을 담은 툴킷을 연말까지 제작하여 해외 홍보와 컨설팅용으로 사용키로 함

ㅇ 이와 함께 튀니지 총리실과 공동으로 튀니지의 본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연말까지 완료해 그 결과를 튀니지 정부에 전달하기로 함

ㅇ 튀니지 정부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도입을 결정할 경우 우리 ‘국민신문고’가 첫 번째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가 될 것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서 국민신문고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 ICT 관련 정책과 사업개발, 국내 I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도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함

□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국민신문고의 해외진출 추진을 시발점으로 하여 다양한 전자정부 시스템 중에서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IT서비스 전략상품을 개발해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