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디지털콘텐츠(DC) 교류 물꼬 트여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와 DC 협력 MOU 체결 -
□ 디지털콘텐츠(DC) 분야에서의 한중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o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이하 NIPA)은 지난 10월 28일(화) 오후 북경에서 한중 DC 산업 교류촉진을 위해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소장 왕동립, 이하 CASIA)와‘DC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o 그간 국내 DC기업들은 기술특허 등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정보 부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발굴 실패 등으로 중국 진출이나 현지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이번 MOU는 홀로그램, 3D, 컴퓨터그래픽(CG),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DC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o 한중 간 DC 교류 확대, 공동제작 및 공동투자의 촉진 지원, 연구개발 및 제작인력의 교류 및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다.
□ 중국과학원은 1949년 설립되었으며 중국사회과학원과 더불어 중국 국무원 직속의‘씽크탱크’로 다섯 개 분과(수학,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기술)와 11개의 분소들이 중국전역에 소재하고 있다.
o 중국 과학원은 84개 부속 기관과, 부속 대학교와 기타 정보기관, 기술 지원센터들과 출판 보도국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중국 과학기술 분야 최고 자문기관이다.
o 중국과학원 산하의 자동화연구소는 1954년 설립된 중국 문화창의산업의 주요 실행기관으로써 정부 R&D 센터운영, 지방정부 공연예술 심의 및 허가 등 권한을 가지고 있다.
o 현재 지방정부 등과 약 900개의 프로젝트 추진 중이며 전체 기능의 약 1/3이 디지털콘텐츠 관련 분야로 저장, 장쑤, 창저우 등 장강 삼각주 인근에 8대 분야별 과학예술기지 운영 중이다.
※ 8대 분야 : 디지털영상 및 영화, 3D, CG 및 특수영상, 디지털출판, 광고, 디지털 해양, 공룡부활, 관광
o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와의 MOU 체결은 한중 합작, 공동기술 개발 등으로 그간 막혀있던 한중 DC 교류에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목록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