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R&D의 기술거래·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공동의 참여하는 ‘ICT 기술사업화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한다.

o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는 2014.10.29.(수)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산·학·연·관의 ICT R&D 기술거래·사업화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하는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였다.

□ 협의체 운영을 통해, 그간 ICT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이 유관기관별로 분산되어 추진되던 한계를 극복, 유관사업들의 효율적인 연계·지원과 통합적인 신규 사업·정책 발굴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o 세부 전문분야별 연계를 위해 ‘①기술거래, ②지식재산, ③상용화지원, ④성과확산’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연계·지원과 사업·정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o 또한,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두고, 분과운영 간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해결과 주요 현안 이슈 등에 대한 검토 및 자문를 위해 ‘전략위원회’도 설치하였다.

□ IITP의 이상홍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ICT 분야를 범주로 하는 협의체가 부재한 실정에서, ICT에 역량이 집중되고 특성이 반영되는 새로운 협의체계 구축은 ICT 기술거래·사업화 촉진의 중요한 요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미래창조과학부의 백기훈 국장은 “정보통신분야와 과학기술분야가 영역의 경계 없이 협력하고, 타 부처의 유관기능까지 연계되는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하였다.

□ 한편, 기술이전 대상기업의 원스톱(One-stop) 종합지원을 위해, 주요 지원기관 간 ‘ICT 기술거래?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함께 진행되었다.

o IITP, 기술보증기금,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등 6개 기관은 기술사업화 정책 수립, 기술이전 및 거래 사업 활성화,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 지원, 정보, 자료, 네트워크 공유 등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o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기 위해 기업들의 요청사항을 공유, 협약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o 한편, 업무협약 기관들이 협의체의 운영위원회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업무협약 기관들 간의 협업활동’과 ‘협의체의 지원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시너지는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주기적인 분과위원회 활동을 추진하고, 전체 워크샵(전체 위원 대상) 및 연차대회(일반인 공개)를 개최하는 등 협의체의 연계·지원 성과를 공유·피드백하는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