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화질(UHD)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교류 등 한·중 양국의 콘텐츠 분야 협력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영상관련 협업인들을 초청해 초고화질 3D콘텐츠 기술을 교류하는『한·중 펑요우 UHD 3D Intensive Workshop 』(이하 펑요우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중 양국의 초고화질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교류를 통해 UHD 3D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펑요우 2차 워크숍은 UHD 3D 제작 과정 교육, 제작 현장 및 후반 제작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이번 워크숍 기간 한·중 UHD 3D 콘텐츠 합작 토론, 후반제작업체와 비즈니스 매칭, 1차 워크숍 결과물 시사 워크숍 등이 이루어져 국내 실감 콘텐츠뿐만 아니라 프로덕션 및 후반제작 업체들이 향후 중국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이에 앞서 양국은 지난 11월 중국 CCTV1에서 내년 9월 방영예정인 드라마 ‘적수하(총 40부작)’ 제작 현장인 중국 헝디엔 촬영세트장을 방문하여 한·중 양국의 UHD 3D 제작 기술 시스템을 이해하고 제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펑요우 워크숍(1차)을 개최한 바 있다.

□ 한·중 ‘펑요우 UHD 3D Intensive Workshop’은 미래부의 한·중 방송 및 디지털콘텐츠 협력 사업인 ‘펑요우(朋友) 콘텐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