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4D프린팅 산업은 우리가 선도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 MoU 체결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7월 10일(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분야 4D프린팅 기술 확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함

□ 4D프린팅 산업은 ICT융합기술이 접목된 미래 기술로 최근 크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게 열려 있는 분야임

※ 4D프린팅은 3D 프린팅에 시간 개념을 추가하여 시간에 따라 스스로 모양을 바꾸는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 2014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는 몸속에서 스스로 조립돼 암세포 하나를 집어낼 수 있는 장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도 미래유망기술 10선 중 하나로 4D프린팅을 선정(‘14.11월)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 의료분야 4D프린팅 신규 R&D 기술 및 협력과제 발굴?협력,

△ 의료분야 4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 일반인 및 의료진 대상 4D프린팅 교육, R&D·임상시험·실증 테스트가 가능한 의료ICT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의료분야 4D프린팅 산업 진출을 위해 기술개발에서 임상시험,

실증테스트까지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임

□ 양 기관은 후속조치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운영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임

□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3D프린팅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기술 선점에 실패했기에 4D프린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의료분야에 4D프린팅 적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힘

□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임

□ 협약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의료실습용 마네킹의 경우에도 혈관, 맥박, 피부 등이 인체와 유사한 의료모형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어 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교육의 효과도 한층 높이게 될 전망

□ 또한, 개당 1~2억원으로 고가이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차량 충돌실험용 더미(Dummy) 같은 제품도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