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후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2015 사물인터넷 DIY 창작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심사결과 냉장고를 열지 않아도 남은 반찬량을 알 수 있는 스마티스트냉장고를 구현한 `가지각색`팀과 장난감형태의 CCTV로 외부침입을 감지하고 신고까지 가능토록 지능형CCTV와 앱을 개발한 `패팅턴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사물인터넷진흥주간 행사 일환으로 ‘경진대회 시상식’을 29일 개최하고 수상제품을 서울 코엑스 3층에서 30일까지 전시중이라고 밝혔다.
o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전국 초등학교에 사물인터넷 DIY 창작문화를 확산할 목적으로 미래부와 교육부가 협업하여 2015년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이다.
□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다운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출품돼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9개 작품이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 안상현(궁내초 6학년), 최성민(궁내초 6학년), 황예은(궁내초 6학년) 3명으로 구성된 `가지각색`팀은 부모님이 시장볼때마다 냉장고에 얼마나 음식이 남아있는지 고민하는 것에 착안, 냉장고 반찬통에 센서를 달아 잔량을 스마트폰을 전송하는 스마티스트냉장고를 시연했다.
□ 이준서(을지초 6학년), 윤성하(하탑초 5학년) 2명이 한팀을 이룬 `패팅턴스`팀은 맞벌이 부모님이 걱정을 덜어들이기 위해 센서를 갖춘 장난감형태의 CCTV에서 사람의 이동이 감지됐을 때 부모님스마트폰으로 알람과 영상을 전송하는 `똑똑이 루킹캅`을 선보였다.
□ 이밖에도 일기장 등 개인물품에 타인이 손을 대면 이를 알려주는 `나의 비밀지킴이`, 귀가 잘 안들리는 할아버지를 생각해 소음센서를 이용해 일정 이상의 자동차 소음이 울리면 할아버지에게 알려주는 `똑똑한 안전시계` 등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의 꿈나무들이 기대이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사물인터넷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며 “우수제품은 전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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