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10월 30일(금)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통신(ICT)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5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ㅇ ‘ICT Innovation 대상’은 ICT 산업 발전 및 보급?확산에 기여한 단체나 유공자를 시상하는 것으로서 1999년 ’우수사이버몰상‘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 단체부문에서는 보나뱅크(대표 김생득)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ㅇ 보나뱅크는 세계 최고 성능의 IoT/RFID 특수태그 개발로 두바이 항만공사에 야드트럭 위치추적용 초장거리 특수태그 15,000개를 수출하였고, 자동차 도장공정관리를 위한 RFID 메탈태그, LPG 용기 이력관리용 듀얼 메탈태그 등 신기술 개발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주류구매전용 RFID 단말기 개발 등으로 주류유통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IoT/RFID 기술 확산에 큰 기여를 하였다.
ㅇ 씨엔티테크는 ICT와 외식시장이 융합된 외식 주문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 96%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신규 시장을 창출하였고, ICT 분야의 참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무료 프로그램 ‘전화성 어드벤처’를 운영하여 총 58개의 스타트업을 엑셀러레이팅 하는 등 ICT 분야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유공자 부문에서는 골드텔 이재수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교수가 근정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ㅇ 이재수 대표는 ICT 분야에서 24년 이상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국내 최초 댁내광가입자망(FTTH) 현장조립형커넥터 개발 상용화로 수입대체 효과 약 600억원, 저가격 광센서온도 및 감시용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출증대와 약 2,000억원의 수입대체로 국내 산업의 보호와 고용창출에 기여하였고, 세계 최초 광섬유자동화 공정 및 국내 원천기술 개발로 작업자의 환경 개선 및 연간 약 6억원의 생산비 절감 혁신을 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
ㅇ 황희 교수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 2.0’을 개발하여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산하 6개 병원에 약 7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N-디바이스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구축 전략으로 임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으며, 모바일 의무기록시스템(EMR) 개발을 통해 진료, 간호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ICT-의료 분야 융합에 큰 기여를 하였다.
□ 이 외에도 국방기술품질원(국방ICT융합), ㈜유솔(원격누수), ㈜인포마크(웨어러블 키즈폰)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KT 윤경모 상무보(오픈랩 구축)는 유공자부문 대통령표창을 삼성중공업 허희영 파트장(조선해양 통합관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실장(무인발렛주차)은 유공자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ㅇ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을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개의 단체와 1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산업 全분야에 ICT융합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ICT융합 추진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격려와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였다.
□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ICT Innovation 대상 수상자 분들이 융합을 통해 산업 간의 벽을 허물고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주역이자 숨은 영웅”이라고 격려하면서 “ICT 융합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걸쳐 확산되어 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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