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오는 12월 3일(목)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 105호에서 「제2차 SW기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제1차 설명회는 지난 10월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140여개 기업, 17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으로 성황을 이뤘다.

□ 중소 SW기업에서 개발한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의 활용·거래 촉진을 위한 홍보의 장(場)이라 할 수 있는 「SW기술·제품 설명회」는

ㅇ 국내 대표적인 SW공유·활용 플랫폼인 ‘SW자산뱅크(www.swbank.kr)’에 등록된 IoT/빅데이타/소셜/보안 분야 등 SW활용 기술을 공개하고, 분야별 우수SW 기술·제품에 대해 발표 및 시연할 예정이다.

ㅇ 이번 설명회는 업무 생산성 분야,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 보안 및 고객기반 서비스 분야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그립, 이스트소프트, 핸디소프트, 비즈테코, 유누스, 열린기술, 라온시큐어, 기원테크, 중외정보기술, 리니어블 등 21개 기업이 참여한다.

ㅇ 또한, 관심분야 상담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기술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도 진행된다.

ㅇ 이를 위해 SW 주간("15.11.30~12.4)에 개최되는 우수SW전시회와 연계, 규모를 확대하여 투자 설명회를 갖는 등 투자처를 찾는 국내 중소SW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과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ㅇ 최근 SW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분야의 우수SW기술·제품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에서 이번 SW기술·제품설명회에 대한 참여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 한편, SW자산뱅크는 정식 오픈 2년만에 이미 5,000여명의 회원과 더불어 국가 SW R&D 결과물, 기업이 보유한 우수SW기술·제품 등 약 1,900여 건이 넘는 SW자산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ㅇ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SW개발을 위한 GUI 아이콘 및 개발가이드,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식견이 담긴 지식칼럼서비스 등을 비롯해 국내 SW개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ㅇ 더불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저작권등록시스템(CROS)과의 연계 등 공공·민간 SW기술자산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유 환경 마련을 통해 국내 우수SW의 거래·활용을 촉진해나갈 예정이다.

□ 끝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중소SW기업의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 SW기술·제품의 시장 활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의 장(場)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내 SW의 거래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