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전자정부시스템발전센터(이하 EGSDC)와 공개SW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내 공개SW 기업의 유라시아 SW시장 진출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ㅇ NIPA는 EGSDC 및 2개 현지 대학*과 ▲전자정부 분야 공개SW 도입 및 활용 확산 ▲공개 SW기반의 기술?인력교류 ▲유라시아 공개SW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정부시스템발전센터(Electronic Government System Development Center), 인하대학교 타슈켄트(Inha University in Tashkent), 타슈켄트 대학(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

□ 이날 양 기관은 양국 정부·민간이 참여하는 ‘2016 한-우즈벡 공개SW 활성화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ㅇ NIPA는 이번 포럼에서 국내 공개SW기반의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및 Moodle**등을 소개하고, 우즈벡의 공공행정, 교육 분야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에 적용되는 플랫폼별 표준화된 개발프레임워크를 말함. 이를 통해 응용 SW 표준화, 품질 및 재 사용성 향상이 가능

**Moodle : 대표적인 공개SW 기반의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학습에 필요한 자료실, 과제물, 강좌 등을 온라인에서 제공.

ㅇ 이러한 공개SW기반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품질향상과 공개SW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NIPA는 EGSDC와 양국의 공개SW 관련 기업?정부?대학 등이함께 참여하는 동 포럼을 정례화하여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 NIPA 윤종록 원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 장관과 면담하고,

ㅇ 한-우즈베키스탄 공개SW 활성화 포럼 개최와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공개SW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ㅇ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유라시아 SW시장’에 양국 공개SW 기업 등이 기술?인력 교류를 통해, 적극 진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