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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예선 5대륙에서 85개팀 선발
손소영 2016-07-18 5795
내용

전 세계가 주목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8대 1 경쟁 뚫고 2라운드 진출 85개팀 선발

미래창조과학부(최양희 장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윤종록 원장)은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한 124개국, 2,439개 스타트업의 지원서 대한 서류심사 및 지역 오디션을 마치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2라운드 예선에 진출할 32개국 85개 팀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ㅇ 유럽, 미주, 동남아, 한국 등 9개국에서 약 1개월간의 지역 오디션을 거쳐 28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5개 팀은 다음 달 중순, 서울에서 개최되는 2라운드 예선에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된다.

 

-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아시아(34), 미주(23), 유럽(24), 오세아니아(1), 아프리카(3) 등 5개 권역에서 고르게 선정 되었다.

 

-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우수한 미주 지역의 오디션에서 선정된 기업들 중에는 봇(bot) 서비스, 정보보안, 데이터 마이닝, AI, 모바일, VR, 헬스케어, 전기 자동차, 디지털 미디어 등이 눈에 띄었으며,

 

- 유럽지역에서는 로보틱스, IoT, 드론, VR, 모바일, 헬스케어, HR, 교육 콘텐츠, 데이터 분석, 게임 및 콘텐츠,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대부분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이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이 전 세계에서 국내로 유입된다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및 미주 오디션의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DEV 코리아의 오영록 상무는 국내외 평가위원들의 “왜 한국을 선택하였는가?”라는 질문에 “얼리어답터가 많은 한국은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허브이며, 뛰어난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과 연계될 경우 비약적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한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애정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85개의 해외 스타트업들은 8월 중순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1주일간의 합숙평가(8월17일~21일)를 거쳐, 다시 본선에 오를 40개 팀으로 압축된다. 본선 참가팀들에게는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성장, 정착하기 위한 집중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ㅇ 연말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들에게는 국내 창업을 전제로 사무공간, 창업비자 등 국내 생태계에 안착에 필요한 후속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ㅇ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실리콘밸리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이 탄생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160717(보도자료)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예선 5대륙에서 85개팀 선발(수정)-1-2.hwp (파일크기: 284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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