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CG-K (CG Korea) 콘퍼런스」 개최
- 국내 컴퓨터그래픽 경쟁력 확보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동향 공유의 장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사)한국컴퓨터그래픽산업협의회 및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와 함께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업 종사자, 관련 학계,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CG-K(CG-Korea) 콘퍼런스」를 12월 6일(화) 오후 2시에 상암동 롯데시네마 누리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컴퓨터그래픽 기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대 및 국내 기업의 역량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컴퓨터그래픽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ㅇ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CG시장의 현황을 파악, 분석하고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산업계 세션과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분야를 다루는 학계 세션으로 분류된다.
□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벤 존슨(Ben Jones)는 영화 ‘정글북’의 제작사 MPC(무빙픽쳐스컴퍼니)의 CG 슈퍼바이저로, 영화 ‘정글북’, ‘월드워Z’, ‘엑스맨’ 등 다수의 작업에 참여했다.
□ 산업계 세션에서는 국내 CG 시장 현황 및 분석을 시작으로, 중국 최초의 관객 1억 영화를 기록하며 올해 중국 영화계를 휩쓴 ‘미인어’의 시각효과 작업을 맡은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의 이인호 대표가 ‘성공적인 중국 영화 작업 중심의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인 최초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로 ‘라푼젤’, ‘겨울왕국’ 캐릭터를 그린 김상진 감독이 헐리우드 작업 경험을 공유한다.
□ 학계 세션에서는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가상현실 응용’, ‘가상현실 콘텐츠에서의 휴먼팩터와 UI/UX’, ‘가상현실에서의 햅틱 인터렉션’을 주제로 아카데믹한 강연이 이어진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재식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컴퓨터그래픽기술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일 뿐 아니라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업의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또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수상자에게 해외 CG스튜디오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CG대학생 공모전 및 CG전문인력 Job Fair(12.27, Coex E홀)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된다.
□ 한편, 본 콘퍼런스 관련 정보는 CG-K 홈페이지(http://cg-korea.com/conference/)를 통해 사전등록 및 세부 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운영 사무국(02-548-714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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