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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ICT 기술, 세계에서 각광
손소영 2017-03-02 5516
내용

국내 항공ICT 기술, 세계 무대를 날다!

 

   호주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AVALON 2017)에서 한국

 

항공ICT기업들, 말레이시아 군수조달업체와 MOU 체결 

 

 - 성진DSPKODEA, 말레이시아 BIAM와 각각 협력 MOU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개최되는 아발론 2017 에어쇼"에서 국내 항공ICT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항공기용 초정밀 전기저항계 및 경보장치 개발업체인 성진디에스피(대표 박정규)와 전자광학 적외선카메라 융합형 네비게이션 개발업체인 코디아(대표 백명길)는 말레이시아 공군에 군수장비를 납품하는 비암(BIAM CHEMICAL & ENGINEERING SDN BHD)와 각각 납품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음.

 

o 이번 MOU는 국내 항공ICT 기업이 비암와 말레이시아 공군 주력기종을 대상으로 두 회사의 최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임.

 

o 코디아 백명길 대표는 개당 최소 3천불에서 15천불에 이르는 위 기술들이 말레이시아 공군기를 중심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 향후에는 항공기의 안정적이고 정밀한 비행을 위해 헬리콥터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성진DSP 박정규 대표는 중소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꾸민 게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으며,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A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멜버른 무역관(관장, 이정훈) 등 각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치밀한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함.

 

위 두 업체 외에도 광학분야 전문 업체인 그린광학이 개발한 HMD 통합형 나이트비전카메라는 전시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이 앞다퉈 착용해보는 등 큰 관심 속에 국내 HMD 기술의 성숙도와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o 각 참가 업체들이 해외업체와 30여건의 공식적인 B2B 미팅을 수행하였거나 전시기간 내에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융합신산업본부 전준수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항공 ICT기술이 세계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인 항공ICT산업 세계무대에 주력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전함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항공산업에 ICT기술을 접목시켜 신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항공ICT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2년간 스마트항공 ICT융합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지원해왔으며,

 

금번, 아발론 2017 참가는 고부가가치인 항공ICT 세계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항공ICT기술의 성공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였음.

첨부파일 [NIPA 보도자료]170302_국내 항공ICT기술, 세계에서 각광_수정.hwp (파일크기: 156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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