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재로 해외 시장 개척한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ICT분야 외국인 채용 박람회
‘JobAyo(잡아요) 2017’오늘(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황리에 개최-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4월 28일(금) 국내 ICT분야 외국인 채용박람회 "JobAyo(잡아요)2017"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
□ 본 채용박람회는 기업의 해외 진출, 다국적화 구성 및 글로벌 사업 보강을 위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ICT기업과 국내·외 외국인 구직자가 참가하여 현장·영상 채용면접을 진행하였고, 국내 취업 선배의 멘토링 특강과 비자·노무 전문가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졌다.
□ ㈜마크애니, ㈜스트라티오코리아, 이놈들연구소㈜ 등 국내 ICT분야 유망기업 77개사가 참여하여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등 53개국 1600여명의 외국인 구직자와 채용 면접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로 100여명의 인력이 채용되어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 미국,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거주의 이유로 행사 참석이 어려운 재외 외국인 구직자도 사전면접을 신청하여 행사 당일 해당 기업 인사 담당자와 영상면접을 진행하였다.
□ 행사장에서는 우리은행 명동점에 근무하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Ashik Rahman씨가 외국인 취업 선배로서 국내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외국인 취업 선배 멘토링 특강’과 한양대 홍주영 교수의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면접 전략 강의’도 진행되었다.
□ 외국인의 국내 취업에 가장 중요한 사항인 취업비자 관련 상담 및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환경과 법적 지원 등에 관한 외국인 노무 상담 부스도 진행되어 취업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 졌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놈들연구소의 채용담당자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해외 인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JobAyo2017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지 출신의 콘텐츠 마케터를 채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이번 채용은 기업 성장에 큰 동력이 될 것”라고 말했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김득중 본부장은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은 이민자와 유학생 등 우수 외국인 자원을 ICT생태계로 적극 유입시키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인재가 국내기업에 유입되고 이를 통해 국내 ICT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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