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군 교육사와 VR/AR기술 도입 양해각서 체결
- 해군교육사령부, 교육 분야 VR/AR현실 기술 도입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 실전상황과 유사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인해 교육효과 극대화 기대

□ 앞으로 해군은 VR(가상)/AR(증강)현실 기술 도입을 통해 실전과 같은 전투 상황에 대한 훈련과 함정 수리 등 위기·전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과 해군 교육사령부(중장 이범림)는 10월 27일(금)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VR/AR기술 도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이번 MOU체결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해군 맞춤형 ‘VR/AR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하고, 이에 필요한 강사 및 교육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ㅇ 해군 교육사 교관 및 간부를 대상으로 VR(가상)/AR(증강)/MR(혼합현실) 기술의 군 적용사례 및 360°카메라를 이용한 VR 콘텐츠 제작 교육 예정

 ㅇ 또한 진해 및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협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VR교육’도 추진할 예정

 ㅇ 해군 교육사령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찾아가는 VR교육’이 진해에서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진주 등 인근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홍보, 교육 장소 및 제반 환경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해군교육사령부는 VR/AR 교육 및 기술 도입으로 항해 및 교전에 따른 화재·침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실전에서의 승조원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함 내 각종 장비가 많은 해군 특성상 장비운용 및 정비절차 교육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신재식 본부장은“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VR/AR기술도입이 우수한 군사용 콘텐츠 개발로 이어져 해군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군의 엘리트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