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세계적인 리눅스 스타 개발자들과 리눅스 기술교류·협력의 장 마련
- 리눅스 네트워킹 기술 컨퍼런스 Netdev2.2 개최-

□ 하랄트 벨테(Harald Welte), 데이비드 밀러 (David S. Miller) 등 세계적인 공개소프트웨어 분야 스타 개발자가 방한, 국내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선릉역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리눅스 네트워킹 기술 커뮤니티 컨퍼런스인 * ‘Netdev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Netdev2.2’ : ‘15년부터 진행된 리눅스 Netheads(전문가)를 위한 리눅스 네트워킹 기술 컨퍼런스로 그간 캐나다, 스페인, 일본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 5차 Netdev2.2‘ 유치에 성공함

 o 글로벌 공개SW 커뮤니티인 Netdev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Netdev2.2’ 는 리눅스 네트워킹 커뮤니티의 최정상급 기여자 20여명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네트워크 기업인 등 300여명의 리눅스 개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o 리눅스는 유닉스를 기반으로 한 공개 운영체제로 소스코드가 개방돼 누구든 이를 사용할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며 인터넷 프로토콜인 TCP/IP를 지원하는 등 네트워킹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
 
□ 이번 컨퍼런스는 하랄트 벨테(Harald Welte)의 ‘18년 간 리눅스 넷필터의 역사’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강연, 워크샵, 튜토리얼 등이 진행되며 리눅스 네트워크 핵심 기술 현황 및 향후 커뮤니티 주도의 기술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리눅스 기술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커뮤니티·개발자들이 Netdev 커뮤니티와 교류를 나누는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 하랄트벨테 : 독일 출신의 프로그래머로 저용량 완전 개방형 운용체제인 오픈마코, 리눅스 기반 방화벽 넷필터 분야에 크게 기여한 스타개발자

  * 데이비드 S 밀러 : 리눅스를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파크시스템에 이식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리눅스 커널 개발, 승인 주요 기여자로도 유명

□ NIPA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SW기업 및 개발자에게 리눅스 네트워크 기술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유망커뮤니티와 기술 그리고 인적 교류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내 개발자·기업이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