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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아시아코끼리` 인도시장, IT 한국거점 마련
윤인아 2018-05-08 3644
내용

13억 `아시아코끼리` 인도시장, IT 한국거점 마련
   - 한국 IT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뱅갈로르내 오피스와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부트 캠프 설치 -
     - 진출 희망 기업 2일부터 모집-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포스트차이나로 주목받는 인도시장에 한국 IT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오피스와 거주공간을 함께 지원해주는 “K-ICT Bootcamp India”(이하 KIB 인디아)를 올해 7월 인도 IT 중심지인 뱅갈로르에 오픈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KIB 인디아는 인도 뱅갈로르 IT 중심지에 설치되는 공용사무실 겸 공용 숙소로써, 전체 규모는 1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420평(15,000ft2))에 이른다.

 

  o KIB 인디아는 업무 및 주거공간지원뿐만 아니라, 인도 비즈니스 및 문화교육, 인도 IT 시장 정보제공, 인도내 협력기업 및 투자자 연계, 법인 설립지원 및 법인 설립시 필요한 주소 등록지 등을 제공한다.

 

  o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도에서 일정기간 정주여건을 함께 해결하도록 사무실 겸 주거공간으로 구성됐다.
 
  o 또한, KIB 인디아를 졸업하는 우수한 기업의 경우 인도 로컬 인큐베이션 센터 및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의 인큐베이팅 사무실을 활용할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13억 인구의 인도는 잠재력있는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평균 경제성장률 7%대를 기록하며 최대 신흥시장으로 급부상중이며, 최근 IT인프라의 확충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서비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o 인도는 일하는 인력의 평균 연령 28세, 세계 최대의 SW인력 보유, “Make India”, “Digital India”, “Start-up India” 와 같은 산업성장 중심의 정부정책 등 발전가능성을 뒷받침할 많은 강점들을 보유

 

  o 발달된 IT 인프라 및 저렴한 모바일데이터 요금제는 모바일인터넷 비즈니스 기업들에게 폭발적 성장 기회를 제공

 

     ※ 인도 인터넷 유저 4억명, 안드로이드 사용자 3억명, 모바일 데이터 이용량은 ‘16년에서 ’17년 사이 9배가 증가(한달 30GB 이용시 한화 1만원 수준의 요금제 보편화)


     ※ 현재 인도내 IT 스타트업 유니콘(기업가치 1조이상)의 수는 10개이며, 전자상거래, 차량공유서비스, 식음료 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바일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스타트업 10,000개 육성을 목표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구축 중

 

  o 특히, 인도는 힌두어 뿐만 아니라 영어를 공용어로 택하고 있기에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 가능

 

o 이미 혁신적인 국가들은 인도시장의 자국 스타트업 진출 지원을 위해 지원기관을 인도내 설립, 운영 중


     ※ 스위스는 swissnex라는 지원센터를 인도 뱅갈로르에 설치, 스타트업 등 기술기업들의 인도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킹, 자문,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


     ※ 이스라엘은 iCreate(International Centre for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y)를 인도내 설치, 펀딩과 입주시설 등을 지원예정


     ※ 일본은 현재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인도에 브랜치 운영, 총 사무실 규모는 4,400개 이상, 특히 인도의 비즈니스 문화교육을 위해 “India-Japan Study Centre”를 뱅갈로르에 운영 중

 

□ 인도시장의 성장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들에게 인도는 이해하기 어렵고, 정확한 정보확보가 어려우며, 진출하기 막막한 곳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o IT 기업중에서는 삼성, LG 등 대기업과 인도의 저비용 SW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 SW 기업이 인도에 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 일부 모바일 분야 스타트업 기업과 게임기업을 필두로, 아랍권 및 서남아 시장 공략을 계획하는 IT기업들이 인도진출을 시도중이다. 

 

□ NIPA 김득중 글로벌ICT사업본부장은 “KIB인디아는 그동안 중소기업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인도를 초기 중국 성장기와 같은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한국의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용기있는 걸음을 내딛게 할 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라고 말했다.

 

□ KIB인디아는 2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기본 3개월, 최대 6개월까지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o NIPA는 오는 10일(목) 3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비즈니스센터 4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인도IT시장에 대한 현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추가 자세한 사항은 NIPA 홈페이지(http://www.nip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첨부파일 180502(보도자료)_13억 인도 진출 위한 IT거점 마련.hwp (파일크기: 133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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