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활성화 장애물, 기업 종속성 해소 솔루션 제공- ’19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컨설팅 서비스 대상기업 모집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2019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의 대상기업을 모집(4월 25일~5월 24일)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ICT 미디어 IDG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에 종속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클라우드 도입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전체 응답의 47%)으로 꼽혔다. * ‘18년 8월, 全 세계 550명 독자 대상 「2018 클라우드 컴퓨팅 조사」
ㅇ 실제로 SW기업들은 특정 클라우드 인프라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 이후 인프라 이용료 상승, 해외 진출 시 각국의 정책* 등 사정으로 인해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로 서비스를 이전할 때 상당한 재개발 비용 및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 중국의 구글 사용금지조치에 따라 중국 진출시 구글 클라우드에서 타 클라우드로 이전 사례 등
ㅇ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SW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시 표준을 준수하거나 오픈소스를 도입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호운용성과 이식성 확보가 필요하다.
□ 이에 과기정통부와 NIPA, TTA는 ‘16년부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공모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각 서비스에 적합한 국제 표준 및 오픈소스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 컨설팅 ▲개발된 서비스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상호운영에 적합한지 시험·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 ’18년 상호운용성 컨설팅을 받은 아콘소프트㈜는 ‘19년 1월에 하이브리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칵테일 v3.1‘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금년 3월 리눅스 재단 산하의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로부터 국내 최초로 쿠버네티스(Kubernetes)*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구글이 개발하여 2014년에 공개한 후, 산업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 쿠버네티스 기반의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함을 공인받는 것으로, 全 세계 클라우드 플랫폼 이용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음
ㅇ ’18년 상호운용성 컨설팅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의 김광일 빅데이터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클라우드 기반 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설계의 개념검증을 위한 파일럿 시스템을 상호운용성 컨설팅에 힘입어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플랫폼 개발 완료시, 다수의 연구자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클라우드혁신센터 홈페이지(www.cloud.or.kr)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ㅇ 금년에는 지난 3년간 축적된 시험 및 컨설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였고 지원범위도 최근 각광받는 컨테이너 관리 표준 및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플랫폼 등으로 확대하였다.
ㅇ 설명회는 5월 16일(목)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NIPA AI융합산업본부 김득중 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서비스 개발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는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표준 및 기술 기반의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서비스 개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 1. ‘19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공고문 2.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분야 및 주요 내용 3.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서비스 신청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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