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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윤규 NIPA 원장 "지난 1년은 AI 고속도로 기초공사… GPU 확보 위해 연간 예산 3조원대까지 4배 증액" (260503, 조선비즈)
구현도 2026-05-04 91
내용 □ GPU는 학습, NPU는 추론… 한국형 AI 고속도로 전략 본격화
□ "골리앗 아닌 다윗의 전략" 제조·반도체 강점으로 AI 3강 노린다
□ 제조·의료·물류로 번지는 AI… "국민이 체감하는 단계로 가야"

"지난 1년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주권을 지키고 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AI 대전환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습니다.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조기 확보를 시작으로 국산 AI 반도체, 피지컬 AI,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국가 AI 생태계의 주요 축을 동시에 다지는 데 주력했습니다."

박윤규(60)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지난달 8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취임 1주년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박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지낸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전문가로 지난해 3월 말 제 6대 NIPA 원장으로 부임했다. 과기정통부 재직 시절 네트워크정책실장,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통신·소프트웨어·AI 정책 전반을 두루 맡았다.

NIPA는 국가 정보통신기술(ICT)·AI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실행 기관이다. AI 인프라 구축부터 기업 실증, 사업화, 해외 진출 지원까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 '국가대표 AI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현장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박 원장은 "올해는 인프라 구축을 넘어 공장·병원·물류·행정 등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 속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단계로 AI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기업을 지원했느냐가 아니라, 지원받은 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냈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남은 키워드는 실행력과 협업"이라 덧붙였다. 다음은 박 원장과의 일문일답.

(중략)

"베트남에서 쌀을 많이 생산한다고 한국이 쌀 농사를 안 지을 것은 아닌 것처럼 기술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잃으면 당장은 잘 드러나지 않아도 결국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전쟁을 AI로 하는 시대인데, 남의 것만 가져다 쓰면 활용 가능성도 줄어들 것이다. 공급이 안 될 때 대안이 없다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AI는 단편적 기술로 볼 게 아니라 핵심 전략 자산으로 봐야 한다. 한국이 처음부터 방산이나 원자력을 잘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초기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AI 생태계에서 기술 경쟁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자신 있게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 온라인기사 원문보기(260503, 조선비즈) :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6/05/03/OZRMB6EZTJDZRNOGMKJPXZQ2S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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